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마거릿 미첼.
- 영화로 더 잘알려져 있는데요 ,, 제가 고등학교 때 사서 읽고 음, 지금까지 가끔씩 읽는데 전 영화보다 책이 더 좋더라구요.
안 읽어보셨으면 강추합니다,, 후에 속편으로 스칼렛이라는 책이 나왔는데 기대치에 못미쳐 쪼꼼 실망하기두 했어요
2.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유홍준
이분 너무 유명하시죠? 이책 또한 굉장히 유명하죠,, 답사의 교본처럼 읽혀지던 책인데 -
제가 역사교육과라 답사 많이 다녔는데 굉장히 도움 많이 받았어요,, 좀 오래되긴 했는데 책 뒷편에 도로지도도 같이 나와있어
이책대로 답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3.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유안진.
이것 또한 굉장히 오래된 책이에요. 이야기속에 또다른 이야기가 있는 방식인데요.
현재시점에서 쓰인건 좀 통속적인데 그속에 조선시대 이야기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부분만 예전에 사극으로도 만들어졌었는데- 지금 책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4.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공지영.
말이 필요 없어요,, 그냥 한번 꼭 읽어보시기를..
저는 이거 중학교때 수학선생님의 추천으로 샀는데요- 지금도 가끔씩 아주 외로울때 읽어본답니다.
말이 필요 없는 책이죠,,
5. 결혼은, 미친짓이다- 이만교
왜 책은 영화로 나오면 책 느낌이 다 안나는 걸까요, 이거 영화로 보고 좀 실망했던 기억이..
전 개인적으로 책이 훨씬 좋았어요,, 먼가 더 느낌이 강하다고 할까요?
6. 시식시종- 우고 디폰테
음, 책 서문에 보면 작자는 이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쓴글을 고대로 쓴거다 라고 나와요,
근데 정말 잼있어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후딱 읽는 느낌,,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는데 재미로 치면 최고입니다^^
7. 더 컬러 퍼플- 앨리스 워커.
한 흑연 여자의 이야기에요..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 이 책 읽으면 마음이 좀 답답해지면서 머랄까,,
지금의 나를 다시 돌아본다고 할까요? 나이들어서도 꼭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8. 속죄- 이언 매큐언.
이거 최근에 영화로 나왔죠., 전 영화 안봤습니다.
꼭 책으로 읽기를 강추해요!! 책은 정말 최고에요. 영화는 끝까지 안볼꺼에요,,^^
9. 사막의 꽃 -와리스 디리/캐틀린 밀러.
이 사진속에 여자가 와리스 디리입니다. 전통의 아프리카에서 벗어나 자신이 모델로 성공하기 까지 이야기를 자서전식으로 쓴글인데요,, 중간에 할레이야기도 나오고 지금의 우리 생활과는 많이 다른 여러가지 아프리카의 모습을 그리고 있네요.
용감한 와리스 디리. 강추!!
10. 신도 버린 사람들-나렌드라 자다브.
신도 버린 사람들 불가촉천민(딜리트)계급의 사람들 이야기 입니다. 같은물을 마실수도 없고,, 같은 길을 걸을 수도 없고,,
신조차 버렸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교육의 중요성 같은거 많이 느낄 수 있구요,,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것에 대해 한없이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에요,,
11. 연을 쫓는 아이- 칼레드 호세이니
아래 책과 마찬가지로 작자가 칼레드 호세이니 입니다. 이 사람은 원래 아프가니스탄 사람인데요 미국으로 건너와
지금은 의사를 하고 있답니다. 정말 아프가니스탄인에 의해서 쓰여진 그 사람의 시선으로 보는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을
잘 알려주는 책입니다. 동화 같지만 마음이 저미는 책이에요.
12. 천개의 찬란한 태양 - 칼레드 호세이니
이거 읽고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어요, 이책은 읽을때 마다 울게 되네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에 대한 이야기에요, 주인공으로 두 여자가 나오는데 ,, 그들이 살아갔던 ,, 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정말 추천해요^^
13. 저주받은 피- 아날두르 인드리다솔.
이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사는 사람이 쓴소설인데. 아마 제가 최초로 본 아이슬란드 소설일겁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정말 괜찮은 소설이에요,, 단지, 스릴러를 감안하고 본다면 그닥 별로지만 말이죠,
14.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 루에스 세뿔베다
유명하시죠 이분? 이동화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겉표지를 봐도 마음이 따숩지 않습니까? 안에 삽화도 마음에 들고 이담에 아가들 낳으면 들려주고 싶은 동화에요.
15. 연애소설 읽는 노인 - 루이스 세뿔베다
역시 유명하신 분 소설입니다. 한번은 읽어보시길..
16.운명 - 임레 케르테스.
이분 노벨 문학상까지 타신분인데요,, 책 내용은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유태인인 한 아이가 전쟁 때 수용소로 끌려가면서 이야기가 전개 되지요,,
왜 책 제목이 운명인지,, 책 끝날때 쯤 나와요 ^^
17. 책 읽어 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림크
저는 정말 이책 좋았는데 제가 빌려드린분들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이것 역시 수용소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수용소는 곁가지에 불과하구요,,
한 아이와 어떤 여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책읽어주는 남자라는 제목하고 내용이 정말 잘 맞아 떨어지죠-
꼭 읽어보셨음 해요,
18. 라라의 눈부신 날들 -리사그린
이건 하두 우울해서 서점 갔다가 연애 소설인줄 알고 사온 책이었는데요,,
내용은 아이를 가진 라라의 출산기를 그린 책입니다,,
저는 결혼두 안했지만 정말 이걸 보면 꼭 라라처럼 할꺼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에요,,
결혼을 앞두시거나 아이를 낳으실 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아요,,, 물론 재미도 있구요^^
19. 폼페이-로버트 해리스.
유명한 폼페이 화산이 터지기전 폼페이의 모습을 그린 히스토리 소설이라고 책 앞에 써있더라구요,,
소설치고는 내용이 좀 딱딱하긴 한데,, 한 두세번 읽다보면 재미를 느끼실수도 ㅋㅋ
저는 잼있게 읽었어요.,.
더 올리고 싶은데 이것도 되게 힘드네요 ㅋㅋ
사진은 제가 방바닥에 놓고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되게 웃끼네요.ㅋㅋ
좋은 봄밤 되세용^^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 (0) | 2009.10.07 |
---|---|
[스크랩] [책] 세계 10대 추리 소설 (0) | 2009.03.13 |
[스크랩] 봄님이 오고 계세요♥ 봄님이 오시기 전에 책 몇권 읽고 가세요 :) (0) | 2009.02.05 |
[스크랩] [퇴마록] 내 생애 최고의 소설 퇴마록 (0) | 2008.04.16 |
[스크랩] 출생의 심리학 - 첫째 -다른 사람의 관심이 그리운 첫째 (0) | 2007.10.05 |